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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러스 (유니콘 버전) HGMSZ-006A1 제타
    카테고리 없음 2022. 4. 3. 04:23

     

    2020년 3월 24일 HG Univers al Century 131 (HGUC 182) 2014년 발매

    사설:이 멋진 기체는 UC0096 유니콘 건담의 기체다. 명칭은 제타플러스 유니콘 버전이지만, 파생 기종이 꽤 많다. A1형, B형, C1형, 테스트암로 기체 등등... 제타플러스가 아닌 델타플러스라는 기체도 있는데 이것도 비슷하게 생겼다. 다Z 건담을 닮은 모습으로 웨이브 라이더로 변형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마찬가지다.

    백그라운드 : 이 키트 자체는 MSZ-006A1 즉 A1형이며 UC0096 유니콘에서 등장한 회색 톤의 기체이다. 그런데 A1형 사제 데칼을 구하기가 어려워 데칼팩토리에서 나온 제타플러스 C1형 데칼을 붙였다. 그래서 다리 등에 달린 데칼은 c1이라고 모델명이 표기돼 있다.

    총평:위 사진은 최종적으로 무광 마무리까지 마친 모습이다. 회색의 기체에 무광으로 마감해서, 진짜 군용 장비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조립설명서를 참조했을 때 부분 도색 포인트가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모두 색칠을 했다. 조립 난이도는 낮고 동봉된 스티커는 사실 별로 없다. 데칼이 없으면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지만 조금만 신경을 써서 데칼을 찌그러뜨려 놓으면 무광회색의 기체와 함께 결과가 좋다. 하나 더 사고 싶을 정도다. 아니면 다음에는 델타플러스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조립 순서 : 부위별 순서 → 부위별 먹줄 → 부분 도색 → 수제 데칼 팩토리 외 코팅 마크 등 다수) → 영일사 무광 투명 마무리.

    반성할 점: 1. 영일사 무광 투명 락카에 고급 노즐을 사용하여 마무리함. 그러나 약간 과량에 걸려 일부 굳은 부분이 있으며, 이 부분은 표면이 조금 녹아버렸다. 영일사라카에서 마무리할 때는 절대로 과유불급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번에 뿌릴 때는 전체 표면이 완전히 락카로 덮여 젖은 상태가 될 때까지 뿌렸다. 잘 생긴 부분은 입자가 잘 발라져 있는데도 잘 마르지 않고 뭉쳐 있던 부분은 녹아버리는 실밥이 생겼다. 반드시 약간 부족하지 않게 뿌려야 함을 명심하라! 2. 자신이 없으면 단지 군제 마감재를 사용하라. 가격이 10배 정도 비싸다고 해도 많이 뿌린다고 녹는 게 아니다.

    장점: 1. 색다른 멋내기.2. 무광 마감 & 데칼과의 조합이 좋다.

    단점: 1. 다리 관절의 가동 범위에 제약이 많다. 옆치마가 간섭하기 때문이다.2. 자가제 데칼이 없으면 상당히 밋밋하다. 단색의 톤이라 더욱 그렇다.3. 특정부위는 제대로 조립할수 없다. 방패에 붙어있는 카나, 뒷치마 이런 부분은 수지 접착제로 붙여놓으면 쓸만해.4. 부분도 색깔포인트가 약간 있다. 스티커로 색깔 구분을 유도한 부분이 몇 개 있지만, 그것이 머리라면 너무 눈에 띄기 때문에 부분도 색을 입히지 않으면 계속 신경이 쓰였을 것이다.

    부분 도색이 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1. 백팩 부분에 붙어있는 축의 노란 부분. 원래는 스티커로 적용이 되어 있음. 2. 머리 양옆에 후드 커버의 파란 부분. 마찬가지로 스티커가 적용되어 있다.3. 미간 부분의 빨간색.4. 방패의 측면 빨간색.5. 가슴 부분의 사각형 버니어 안쪽 검정색.6. 다리의 흰색

    데칼과 추가 부분도 도색 전에 순조롭게 완성되고 있다. 이것만 봤을 때는 아무래도 싱거워. 이 기체의 경우 자가제 데칼은 거의 필수로 봐야 한다. 그런데 집에서 만든 데칼만 몇 개만 발라도 특유의 군용 회색 덕분에 포데가 아주 좋아진다. 키트가 오버데칼을 하면 조밀하고 그럴듯해 보이지만, 이 기체의 경우 데칼 전후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

    순조로운 상태 뒷면이다 역시 사제 데칼 없이는 평범해

    RG등급의 제타 건담처럼 부품 교체 없이 완전 속임수만으로 웨이브 라이더로 변신하지는 않는다. 상반신과 머리는 떼어내고 추가 부품을 붙인 상태로 변신한다. 이는 HG등급의 제타건담에서도 비슷하다.

    디자인의 원형인 제타 건담(RG)과 함께 디자인과 덩치, 무장과 방패까지 매우 닮았다. 꽤 만족스러운 키트였고, 이번에는 델타 플러스를 해 볼까 한다. 그러면 약간 삼총사 같은 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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