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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톰 크루즈의 액션 영화! [영화 미라 (2017)
    카테고리 없음 2022. 3. 4. 09:03

     

    한때 영화배우 출연에 따라 영화를 보던 시절이 있었어요.지금은 좀 적어졌지만 예전에 누가 나오면 꼭 보는 그런 시절이 있었어요.

    톰 크루즈도 그 중 한 명이에요.

    취향 장르 가리지 않고 나오면 보는 보증수표 같은 거...

    이것은 그 배우가 연기를 잘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 배우가 영화와 배우를 잘 골라서 출연을 결정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무튼 그래서 보게 된 영화가 바로 '미라'입니다.

    일단 출연진은 화려합니다

    톰 크루즈와 함께 랏셀 크로우가 등장합니다이 두 배우가 같이 나오면 발로 쓴 각본도 재밌을 것 같아...

    그런데 이 영화에는 의외의 부분이 있었어요.이게 유일한 장점이었다는...

    '미라'라는 제목과 소재를 가져와서 재밌게 본 영화가 별로 없더라고요언젠가 같은 제목의 영화가 나왔는데 그 뒤로는 별로... 지금은 소재가 진부하기도 하고, 온몸에 붕대를 감은 옛날에 죽은 미라가 나오더라도 마블이니 DC니 하는 온갖 영웅과 빌런에게 익숙한 눈을 만족시키기는 힘든 것 같아요.

    게다가 이 영화는 어느 것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공포 공포 공포 액션 사이에서 허둥대는 것 같았어요.솔직히 미라라는 제목과 탐크루즈라는 이름으로 기대했던 게 미션 임파서블이나 인디애나 존스에서 보았던 것처럼 피라미드 안의 온갖 장애물을 헤치고 문제를 해결하고 미라의 저주와 싸우는 그런 걸 상상했죠.

    영화에 등장하는 괴물이나 저주도 좀 더 스펙터클한 모습을 기대했는데 아쉬웠어요.예고편은 그래도 볼 만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톰 크루즈의 연기 덕분에 볼 만했어요.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런던 지하철 공사 중에 무덤이 발견되는데, 그 무덤에는 아마넷을 상징하는 무늬가 있습니다.

    아마넷 공주는 파라오의 유일한 후계자로서 자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저승사자와 거래하여 붉은 보석이 박힌 단검을 수여받았습니다.그리고 그 검으로 아버지와 동생을 죽이고, 저승사자의 화신이 되는 세타파이를 위한 의식을 행하려다 실패로 돌아가 산 채로 미라가 되는 몸이 된 것이다.

    군인 닉(탐 크루즈)은 군인이지만 자기 임무보다는 문화재를 훔쳐서 파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아요.이날도 원래 정해진 임무는 하지 않고 문화재를 털어서 암시장에 내다 팔았죠.그러다 테러범들에게 얽히게 되고 이를 알리지 못하는 공군은 그대로 폭격을 날리고 맙니다.

    그런데 이 폭격의 영향으로 땅이 무너지면서 거대한 구덩이와 함께 고대 유물 유적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이것이 바로 아머넷의 무덤이었군요.

    닉은 동료 제니 베일과 함께 지하로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주변이 금사슬로 봉인된 상태...

    하지만 그 사실을 알리지 않은 닉은 총으로 쏘고 금줄을 끊어 버립니다.어떻게 보면 닉이 무덤에서 아마넷을 해방시킨 거죠...

    이때 닉은 아마넷이 자신을 사타파이로 지명(?)하는 환영을 보게 됩니다.그러다 갑자기 거미떼가 등장해서 함께 간 베일은 거미에게 물려버렸어요.

    아무튼 아무튼 그렇게 아마넷 석관을 훔쳐 비행기에 싣고 떠나지만 똑같이 무덤을 도굴한 베일은 피부가 창백해지면서 괴물로 변해버렸고 마침내 비행기 안은 북새통을 이루게 됩니다.

    결국 비행기의 엔진은 고장나 까마귀떼의 습격까지 계속되었고,

    비행기는 추락하고 맙니다.그 과정에서 닉은 남은 낙하산을 제니에게 주고 본인은 장렬히 전사(?)합니다.

    이 과정에서 닉은 죽은 닉... 하지만 닉은 놀랍게도 부활했고

    그리고 추락한 잔해 속에 있던 아마넷도 부활하는데...

    닉은 어떻게 살아났을까요?다시 살아난 닉과 아마넷... 닉은 네트를 막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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